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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음악2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K.576 1악장 (아티큘레이션, 꾸밈음, 페달링)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K.576은 1778-1789년 빈(Wine)시기에 쓰인 작품이다. 이 곡은 그의 19개 의 피아노 소나타 중 마지막에 작곡된 곡이다.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를 연습하다보면 다른 낭만, 현대곡에 비해 비교적 단순한 화성과 정돈된 박자 때문에 “악보대로 치면 되는 거 아닌가?”라고 생각했었다. 음도 많지 않고, 겉으로 보기엔 단정하고 깔끔하니까 더 그렇게 느껴진다. 그런데 K.576 제1악장을 제대로 손에 얹기 시작하면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 이 곡은 악보에 적혀 있는 것보다, 그 뒤에 숨어 있는 걸 얼마나 읽어내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음악이 된다. 이러한 고전 소나타를 연주할 때 중요한 것은 아티큘레이션, 꾸밈음, 그리고 페달링이라고 생각한다. 오늘은 이 3가지 포인트를 중.. 2026. 4. 12.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K.377 (1악장, 2악장, 3악장, 듀오소나타) 바이올린 소나타인데 피아노가 더 중요하다고 하면 믿으시겠습니까? 저는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K.377을 직접 분석하고 연주해보기 전까지 이 질문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F장조로 쓰인 이 작품은 1781년 비엔나에서 작곡되었는데, 제목은 바이올린 소나타지만 실제로는 피아노와 바이올린이 거의 대등하게 대화하는 듀오 소나타의 초기 형태를 보여줍니다. 당시 출판된 악보에도 "바이올린 반주에 의한 피아노 소나타"라는 표제가 붙어 있었을 정도로, 피아노의 비중이 상당히 높은 작품입니다. 제가 악보를 펼쳐보는 순간 가장 먼저 느낀 건 "이건 바이올린 소나타가 아니라 피아노 소나타 아닌가?" 하는 의문이었습니다.1악장1악장은 Allegro 템포의 소나타 형식(Sonata Form)으로 구성되어 있습.. 2026.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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